미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SK·포스코·한화 등과 회동

LNG 기업 관계자들 동행…국내기업과 에너지 협력 확대 논의
한지은

입력 : 2025.03.25 09:38:09 I 수정 : 2025.03.25 14:31:13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알래스카 주지사 공식 방한 주최
(서울=연합뉴스)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25∼26일 방한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과 회동한다.2025.3.25 [암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25~26일 방한해 국내 정부 및 주요 기업 인사들과 만난다.

2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 따르면 던리비 주지사는 이번 방한 기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을 비롯해 SK, 포스코, 한화 등 주요 기업과 회동한다.

암참은 던리비 주지사와 국내 주요 인사들 간의 회동을 주선했다며 에너지, 인프라, 첨단 제조업 등 핵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과 전략적 논의가 예정돼 있어 투자 확대, 공급망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경제 파트너십 구축 등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협력사인 글렌파른 그룹과 알래스카 가스라인 개발공사(AGDC) 관계자들도 동행해 양국 간 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암참은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riter@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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