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공간 '우리동네 청취 다방' 내달 1일부터 운영

노승혁

입력 : 2025.03.25 09:56:22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고양시 거점 청년 공간인 내일꿈제작소 외에,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모임, 공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거주지나 활동근거지와 가까운 민간 카페를 활용해서 마련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이다.

덕양구에 4곳, 일산동구 3곳, 일산서구 5곳 등 총 12곳에 마련됐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18∼39세 고양시 청년뿐만 아니라,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고양시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협약된 카페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이용을 원하는 날짜의 최소 2일 전(주말·공휴일 제외)에 예약 후 확정을 받아야 하며 1인당 연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goyangjobcafe.kr)에서 할 수 있다.

우리동네 청취다방 예약 오픈은 오는 27일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예약 확정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 031-8075-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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