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에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 기반 지원
이우성
입력 : 2025.03.25 10:50:17
입력 : 2025.03.25 10:50:17

[성남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외국에 무역관이나 물류센터가 없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천만불(약 145억원) 이하이고,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자체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기업들이 협력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무역관이나 물류센터를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류네트워크 사업은 KOTRA의 현지 협력 물류회사가 운영하는 창고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하고, 통관·보관·배송·반품·물류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현지의 거래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올해 15개 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업혁신과로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gaonnur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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