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양·용인·평택·양주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 4개 추가
임성호
입력 : 2025.03.26 06:00:11
입력 : 2025.03.26 06:00:11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 도심에서 수도권으로 오가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오는 4월부터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노선에는 각각 경기 고양, 용인, 평택, 양주에서 서울 영등포, 서울역, 사당역, 잠실역을 잇는 광역버스가 다니게 된다.
고양·용인·평택 노선은 다음 달 1일, 양주 노선은 다음 달 7일부터 운행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선 허가 및 관리 권한을 갖고 운영 적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자체 수요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 4개 노선을 포함한 총 10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했다.
안성, 광명, 화성 등에서 서울을 잇는 다른 6개 노선도 추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운행 개시로 수도권 교통 불편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역교통 사각지대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광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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