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 출범
제2에코델타시티 그린벨트 해제 산업단지 지정
김선호
입력 : 2025.03.26 08:03:16 I 수정 : 2025.03.27 09:44:51
입력 : 2025.03.26 08:03:16 I 수정 : 2025.03.27 09:44:51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와 대한항공, 국내 차세대 항공 부품 시장을 주도할 산·학·연 35개 기관 대표는 이날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협의체를 출범한다.
부산시는 차세대 민항기 제조 분야에서 '경량화', '고속 생산',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항공 복합재 분야 관련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특화 전략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적 공급망 기반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제2 에코델타시티 지역 내 그린벨트 해제와 산업단지 지정으로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항공 복합재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을 확대한다.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시범사업 지역 지정,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
win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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