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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더블유게임즈[192080]는 팍시게임즈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를 마치고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팍시게임즈는 튀르키예 소재 캐주얼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인 '머지 스튜디오: 패션 메이크 오버'는 2월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3천만건·누적 매출 470억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팍시게임즈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튀르키예 캐주얼 게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팍시게임즈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회사의 성장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기업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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