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조직 개편·정원 감축한다…"경영 효율성 향상"

7∼10월 온라인 발매시스템 운영·하절기 야간 경륜 시행
김선경

입력 : 2025.03.26 14:17:17


발언하는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왼쪽 세 번째)
[창원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레포츠파크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정원 감축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이사장, 상임이사, 8개팀, 1지점으로 된 기존 조직을 이사장 이하 경영본부장, 1실, 8개팀으로 개편한다.

또 기존 정원 287명을 255명으로 축소하는 등 조직 운영 최적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다만, 현원이 정원에 비해 이미 61명이 더 적은 상황이어서 당장 강제적인 인력 감축이 시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창원레포츠파크는 설명했다.

창원레포츠파크는 또 온라인 발매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온라인 발매시스템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하절기에는 야간 경륜도 실시한다.

기존 1일 20경주에서 3경주를 추가한 23경주를 시행할 예정이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이를 통해 연 매출 170억원 증가와 지방재정 20억원 증대 등 효과를 기대한다.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은 "향후 온라인 발매시스템을 연중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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