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지연 사죄…내주 해결방안 발표”…명품 플랫폼 ‘발란’ 대표 입장 발표
입력 : 2025.03.28 16:05:38

명품 직구 플랫폼 ‘발란’의 입점 판매자에 대한 정산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최형록 발란 대표가 “다음주부터 직접 셀러들을 만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발란은 최형록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현재의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여 책임지고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최 대표는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는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이 문제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기존 투자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와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발란은 정산 문제 해소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경영진과 주주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외부 자금 유입을 포함한 구조적인 변화까지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복원 시나리오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 과정에서 지난달에는 기업 가치를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경영권을 내려놓는 조건까지 감수하며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며 “파트너 여러분과 이 플랫폼을 지켜내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선택한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최 대표는 “지금 이 플랫폼이 무너지면 단지 발란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온라인 명품 시장 전체의 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지 및 안내는 발란의 공식 채널을 통해 전달드리고 있다”며 “외부의 추측성 정보에 흔들리는 것은 불필요한 불안만 키울 뿐 아니라, 실질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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