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화폐로 상생 배달앱 '땡겨요' 결제 가능해져
김소연
입력 : 2025.04.03 11:16:22
입력 : 2025.04.03 11:16:22

[충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서 시·군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땡겨요는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충남도와 신한은행이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한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이다.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2%의 중개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고비나 월 고정료 없이 입점할 수 있다.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까지 지원되면서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지역화폐 구매 시)된 가격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금융·기술 지원을 하고, 도는 땡겨요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화폐 결제 도입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외국계 순매수,도 상위종목(코스닥) 금액기준
-
2
서울 서대문역 인근 우량 오피스 ‘웨스트게이트타워’ 매물로
-
3
DAXA,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 대상 시장감시 역량 강화 교육
-
4
‘갤럭시 폴드 납품’ 도우인시스 “상장으로 글로벌 고객 확대”
-
5
외국계 순매수,도 상위종목(코스피) 수량기준
-
6
코스피 기관 순매수,도 상위20종목
-
7
오늘의 인기검색 20종목
-
8
‘L자형’ ‘우하향’ 성장 우려에...경제 전문가들, 이재명 정부에 이렇게 제안했다
-
9
동국제약,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 변동
-
10
[속보]국내 증시 시총 사상 첫 3000조원 돌파…“4개월째 상승 랠리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