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에너지/정유/화학(Overweight) 2025 하반기 전망 Key word: 태양광, 비료, 공급과잉
한국금융지주(BUY/111,000원) 1Q25 Review: IB와 운용이 주도한 어닝서프라이즈
더블유게임즈(M.PERFORM/57,000원) 역성장하는 전방 시장만큼 괴로운 것은 없다
웹진(BUY/18,000원) 더욱 간절한 신작의 손길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에서 대규모 AI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 예상치 하회한 미국 CPI에 인플레이션 우려도 완화됨.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기록. 한편 코스닥에서는 로봇주 급등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에 따른 상승세 이어감. 미·중 양국이 90일간 상호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하며 글로벌 무역 긴장은 완화 국면.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기술주가 1% 안팎으로 강세를 보였고, 엔비디아(4.16%), 테슬라(4.07%), 알파벳(3.68%), AMD(4.68%) 등 주요 기술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 다만 다우지수에서 비중이 큰 유나이티드헬스(-1.08%) 약세에 다우지수는 하락 마감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며 약세 압력을 높였으나 국내 기관 매수세가 이를 상쇄하며 강세 전환. 추경 영향력보다는 성장 둔화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
미국채 금리는 상승 마감. 이날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미·중 무역 합의로 연준 금리 인하 베팅의 되돌림이 이어졌고 여기에 미국 회사채 발행이 활발하게 이어진 점도 국채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20원 상승한 1,420.20원에 마감, 환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4월 CPI 예상 하회 이후 101선 밑으로 하락한 달러 영향에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위안화 약세 흐름과 결제 및 해외 투자 환전 수요에 반등
달러인덱스는 101.07로 소폭 상승. 이날 달러는 교역국을 상대로 통화가치 절상을 압박할 수 있다 는 전망에 하락했으나, 미국이 무역협상에서 환율 문제를 의제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는 하락폭을 회복하였고, 미국채 금리 상승에 연동되며 상승 전환 후 마감

Trump watch
한경협, 첫 대미 로비 나서, 경제단체 트럼프 관세 대응 총력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으로 국내 수출기업 4곳 중 3곳이 계약 취소, 관세 전가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으며, 관세 문의도 두 달간 3,000건에 달할 정도로 관세 불확실성이 커졌음
이에 대응해 한경협과 무협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미국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등 주요 정부부처를 상대로 관세 완화와 예외 적용을 요구하는 대미 로비와 아웃리치 활동을 대폭 강화 중
경제단체들은 반도체, 배터리, 철강, 자동차 등 관세 영향이 큰 산업 분야의 피해와 입장을 미국 정부에 직접 전달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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