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맞춤형 입찰정보' 중소기업에 단비…2천억원 낙찰
김현태
입력 : 2025.05.21 16:17:21
입력 : 2025.05.21 16:17:21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가 공동 추진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내수 부진과 수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단비가 되고 있다.

대구상의 전자입찰 실무교육
[대구상공회의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업체들의 공공 조달시장 누적 낙찰액은 2천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낙찰액(868억원)보다 240% 증가한 것이다.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는 1천63곳으로 이 가운데 272개 사가 지난 4개월간 659건을 낙찰받았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전국 주요 발주처(3천3백여개)의 입찰 정보를 매일 수집해 기업별 맞춤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구상의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의 진입을 돕고자 '전자입찰 실무교육', '전자입찰 컨설팅' 등도 시행 중이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국내 공공조달시장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섰고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외 경제 상황이 힘든데 지역 중소기업들이 조달시장에서 새로운 매출처를 확보하고 타지역 업체들보다 앞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tkht@yna.co.kr(끝)

[대구상공회의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업체들의 공공 조달시장 누적 낙찰액은 2천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낙찰액(868억원)보다 240% 증가한 것이다.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는 1천63곳으로 이 가운데 272개 사가 지난 4개월간 659건을 낙찰받았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전국 주요 발주처(3천3백여개)의 입찰 정보를 매일 수집해 기업별 맞춤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구상의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의 진입을 돕고자 '전자입찰 실무교육', '전자입찰 컨설팅' 등도 시행 중이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국내 공공조달시장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섰고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외 경제 상황이 힘든데 지역 중소기업들이 조달시장에서 새로운 매출처를 확보하고 타지역 업체들보다 앞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tkht@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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