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농철 내외국인 26만명 중개 지원
조근영
입력 : 2025.05.21 16:15:34
입력 : 2025.05.21 16:15:34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농협이 중개센터 등을 이용해 영농 현장에 내외국인 26만명을 지원한다.
전남농협은 지난달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마늘, 양파 등 노지채소 수확뿐만 아니라 매실 수확 등 일손돕기와 함께 농촌인력중계를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일손이 많이 필요한 상반기 중에 연간 추진 목표 26만명의 70% 이상인 19만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40개 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적극 활용해 총 8만5천명을 중개한다.
내국인을 모집해 농가와 연결하는 농촌형 인력중개센터는 총 25개의 농협에서 6만3천명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해 농가에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총 15개 농협에서 2만2천명을 각각 지원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없는 시군지부와 농축협도 자체적인 인력지원 시스템을 가동해 총 9만명의 인력을 중개해 부족한 일손을 돕는 데 힘을 보탠다.
이외에도 농협 임직원,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협약 기업 및 대학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총 1만명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이광일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 등을 적극 활용해 영농인력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자발적인 농촌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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