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비대위원장 "김건희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문제 사과"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문제 등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2025.5.21 kjhpress@yna.co.kr
■ 尹, '부정선거' 주장 영화관람…대선 앞 음모론 논란 부추기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6·3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논란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영화관을 찾아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지난달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이후 47일 만의 공개 행보다.
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해야 한다는 이유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계엄군을 투입했던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75700001 ■ 이재명 "목 찔린 정치인 두고 장난하나…방탄유리, 제 잘못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일 "지금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이 계속되고 정적 제거 음모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부평역 북광장 유세에서 "이렇게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경호원들이 경호하는 가운데 유세해야 하는 게 이재명, 그리고 민주당의 잘못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등이 '방탄조끼 입고 방탄유리 치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야 되겠나'라는 취지의 비판을 이어가는 데 대해 "반성해도 모자랄 자들이 국민을 능멸하고 목이 찔린 정치인을 두고 장난해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120300001 ■ 김문수, SPC 사망 사고에 "구속한다고 사망자 없어지는 게 아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1일 최근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중대재해처벌법의 연관성에 대해 "(사업주) 구속한다고 사망자가 없어지는 게 아닌 걸 우리가 다 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고양 청년 농업인 모내기 및 새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에 SPC 회장도 구속됐는데 사망이 이번만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131700001 ■ 이준석 "지지율 우상향…개혁 바라는 유권자에 도리 다할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1일 "지지율이 우상향 곡선을 가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 논의보다는 꾸준히 우리를 지지해주는 젊은 세대와 개혁을 바라는 진취적인 유권자에게 도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5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지율이 정체된 가운데 보수 안팎의 단일화 요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TV) 토론이 18일 있었고 19∼20일 양일간 이뤄진 조사에서는 (지지율) 상승세가 완연하게 드러난다"며 "21일, 22일께 진행된 조사에서는 완연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61100001 ■ 서울 올해 첫 30도 웃돌아…목요일은 다소 주춤하지만 더위 지속 목요일인 22일에는 한낮 기온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가겠지만 더위가 아주 물러나진 않겠다.
21일 경기 양평군 옥천면은 기온이 한때 35.2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과 다름없었다.
충남 홍성은 기온이 30.7도까지 올랐는데 5월 기온으로는 역대 2번째로 높았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기온보다 6.2도나 높은 30.8도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138500530 ■ 개보위원장 "SKT 유출사고 역대급…이미 어마어마한 피해 발생"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1일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 건은 저희가 보는 정황으로는 역대급 사건"이라며 "경각심을 갖고 심각하게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인정보위와 한국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개인정보 정책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국민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이고, 일부는 피해 발생을 증명할 단서를 말씀하시는 데, 이미 피해는 어마어마하게 발생한 것이고 회사가 그 피해를 막지 못한 것"이라고 해킹사태의 주된 원인을 짚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47251530 ■ SPC삼립 사망사고 당시 안전수칙 미준수 정황 속속 확인 지난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공장 측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근로자를 위험에 내몬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1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크림빵 생산라인의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 작업을 하던 A씨의 상반신이 컨베이어에 끼이면서 발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106000061 ■ 서울지하철 1∼8호선 첫차, 새벽 5시로 당긴다…8월부터 적용 서울시는 이르면 8월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첫차 시간을 현재보다 30분 앞당긴 오전 5시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미화원·경비원 등 새벽 시간대 근로자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조처로,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새벽 근로자의 출근길을 위해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A160)'를 운영한 바 있다.
시내버스의 첫차 운행 시간은 오전 4시 전후로, 지금까지는 이른 새벽 출근길에 나서야 하는 근로자들은 주로 지하철 대신 버스를 이용해야만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1099000004 ■ '빅5' 사직 전공의 추가모집…고연차 복귀 기대감 속 회의론도 정부가 의료계 건의에 따라 사직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허용하면서 주요 수련병원들이 일제히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이상 가나다순)은 인턴, 레지던트 추가 모집 공고를 내고 이날부터 지원자를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7일에, 삼성서울병원은 이보다 하루 앞선 26일에 각각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