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당도 높고 과즙 풍부한 '흑미 수박' 재배 지원

최영수

입력 : 2025.05.23 14:43:48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무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흑미 수박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육모와 재배 기술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71개 농가(21㏊)에 육모 25만주를 지원하고 있다.

흑미 수박은 당도가 평균 12브릭스로 일반 수박보다 2브릭스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이 아삭하다.

군은 해발 400m 이상에서 조생종 흑미 수박을 재배해 수확기가 빠르고 품질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은창 군 농업정책과장은 "흑미 수박의 품질과 재배 경쟁력을 높여가도록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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