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셀트리온(BUY/230,000) NDR 후기: 기업가치는 Rock bottom, 성장에 대한 확신은 Sky
한화(BUY/86,000) NAV 할인 축소 나타나는 중
[경제]5월 금통위-오늘 금통위 결정 보다 미국 법원 결정이 더 중요할지도?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와 연방법원의 미 상호관세 위법 판결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 높아지며 상승 마감. 향후 추가 인하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과 양호했던 엔비디아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작용.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 지주 회사는 큰 폭으로 상승
미국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둘러싼 법원의 판단에 시장이 휘둘리며 강보합 마감.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재판부는 펜타닐 관세와 상호관세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림. 그러나, 시장은 이러한 판결이 오히려 관세 불확실성만 더 키울 수 있다는 쪽으로 더 쏠림. 이로 인해, 뉴욕장 개장 전에 오르던 주가지수 선물가격이 장 시작 후, 오름폭이 제한되며 '전강후약' 흐름 양상.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호실적을 낸 엔비디아는 3%의 급등세를 탐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전망에 상승.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0.8% 성장으로 낮추었으나 추가 인하로 인한 자산 가격 상승을 경계한 총재 발언 등 영향으로 국고채는 약세
미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 미국 1분기 GDP 잠정치 및 주간 실업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보였고, 7년물 입찰 결과가 호조를 나타내며 국채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함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60원 하락한 1,375.90원에 마감. 환율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법원의 상호관세 제동 이벤트를 소화하며 등락. 금통위 금리 인하 직후 환율은 급등했으나 이후 낙폭 축소
달러인덱스는 99.35로 하락. 미국의 1분기 GDP 잠정치와 주간 신규 실업보험청구 부진에 달러는 약 세 압력을 받아 하락

Trump watch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1심 법원이 무효로 판결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글로벌 관세) 정책을 항소심 판결 전까지 일시 복원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항소심이 끝날 때까지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 캐나다·멕시코·중국 등에 대한 10~25% 관세를 계속 부과할 수 있게 됨
1심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무제한적 관세 권한을 행사한 것은 위법이라고 봤으나, 항소법원은 정부의 긴급 신청을 받아들여 관세 효력을 임시로 유지하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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