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2회차 신종자본증권 500억원 발행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입력 : 2025.06.05 18:19:24
입력 : 2025.06.05 18:19:24

대신증권이 연이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자본 확충에 나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날 사모 방식으로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지난달 28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115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찍은지 약 일주일 만이다.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연간 2000억원 한도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의했다.
잔여 한도액은 연내 시장 상황에 따라 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500억원 추가 발행으로 대신증권은 자기자본의 약 1.5%에 해당하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조달한 자금은 기업어음(CP) 상환에 활용돼 차입금 만기 구조를 장기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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