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입력 : 2025.06.06 10:30:00
■ 홍명보호 이라크 2-0 완파하고 북중미행 확정…K리거가 해냈다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김진규(전북)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반 한 명이 퇴장당한 이라크를 2-0으로 물리쳤다.

5승 4무로 승점 19를 쌓은 한국은 3위 이라크(승점 12)와 격차를 승점 7로 벌려 마지막 10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08351007

홍명보호, 이라크 2-0 완파하고 북중미행 확정…11회 연속 본선 진출

■ 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향후 심사 더 강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무역 협상에서 환율 문제도 다룰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9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작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07953071 ■ 李대통령, 현충일 추념식…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 참석이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이 대통령의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21800001 ■ '관세 휴전 속 갈등'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후속 협상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미 동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간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양국의 '관세 전쟁 휴전' 이후에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지속과,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및 중국인 학생 미국 유학 차단 시도 등으로 더욱 첨예해진 미중 간 갈등은 일단 봉합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1시간 30분가량 진행한 통화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트럼프 대통령 본인과 중국 관영 언론이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02800071 ■ 트럼프-머스크 비난전 속 파국…"정부계약 취소" vs "탄핵 예스" 한때 '주군(主君)과 최측근'으로 불리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서로를 향한 노골적인 비난전 속에 완전히 결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석상 발언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머스크 역시 자신 소유인 엑스(X·옛 트위터)를 무기로 하루 종일 공격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공개 설전을 이어갔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성공의 '1등 공신'으로 대우받으면서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을 맞은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02352071 ■ '7광구 공동개발 끝내자' 말할 수 있게 된 日…"한중일 화약고 될 수도" 일본이 50년 가까이 이어진 7광구 한일 공동 개발 중단을 곧 선언할 수 있게 된다.

1978년 6월 발효된 한일 대륙붕 공동 개발 협정의 유효 기간인 50년을 3년 남겨두고 어느 일방이 협정 종료를 선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국제법 판례가 일본에 유리하게 바뀌어 일본의 '새판짜기' 유인이 강해진 상황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153600003 ■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착수…추진단 꾸린다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부산 이전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이 대통령은 7대 부산 대선 공약과 부산 유세를 통해 지방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을 해양강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 지시를 계기로 이전 준비에 바로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169900030 ■ 철강·알루미늄 관세 50%에 中企 시름…"물건 보냈는데 불안" 미국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6일 철강·알루미늄 업계 중소기업들은 미국의 관세율이 높은 것과 관세 정책이 '예측불허'라 대응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미국은 지난 3월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에 25% 품목별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지난 4일부터 관세율을 50%로 인상했다.

약 석 달 만에 관세율이 두 배로 높아진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160300030 ■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돌파…강남 아파트가 상승 견인 서울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역대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강세가 지속되며 전체 주택 가격을 끌어올린 모양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15500003 ■ 새 주인 못 찾은 '딤채' 위니아…이달 중순 상장폐지 돌입 대유위니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위니아가 2년 가까이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위니아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안내'를 통해 "동사의 주권을 상장폐지로 심의·의결하여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며 주권 정리매매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16310000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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