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의노래 제창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의노래를 제창하고 있다.2025.6.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 울산 시내버스 내일 첫차부터 파업…80% 운행 멈출듯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올해 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라 오는 7일 첫차부터 파업한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는 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인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33800057 ■ 李대통령, 尹정부서 삭감된 광복회 예산 원상복구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해 빠른 원상 복구 조치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뒤 퇴장하는 과정에서 참석자가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광복회는 올해 예산 가운데 광복 학술연구 항목 6억원 등을 지난해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삭감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38200001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이달 16일 선출 전망 국민의힘이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전망이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16일 선출을 당헌·당규에 따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며 "절차대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선관위는 9일 첫 회의를 열어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의결하고 공고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31300001 ■ 美법원, 트럼프 '외국인 하버드 유학·연수 금지' 또 제동 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 혹은 연수를 하려는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에 대해 미국 연방법원이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의 앨리슨 버로스 판사는 하버드대가 낸 임시조치 신청을 5일(현지시간) 받아들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포고문의 효력을 중단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문에는 "하버드대에서 진행하는 학업 과정이나 하버드대가 주최하는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 또는 주된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이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토록 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34700009 ■ 美상무 "반도체法 보조금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 10%는 과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업체들에 제공키로 한 보조금에 대한 재협상을 진행중인 가운데, 주무 장관이 해당 기업 대미 투자 규모의 4% 이하를 제공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한 것으로 5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가 전날 개최한 청문회 영상에 따르면 증인으로 출석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투자액의)4% 이하를 약정하는 것이 10%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 10%는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대만 TSMC의 사례를 거론하면서 4%라는 수치를 거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21600071 ■ 인천 숭의동 도로서 깊이 1m 땅 꺼짐…안전 조치 인천 도로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소방 당국과 경찰이 안전 조치를 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5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지름 30cm, 깊이 1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민들의 주변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20600065 ■ 군산 모 주유소서 불량휘발유 판매 신고…차량 10여대 피해 추정 전북 군산의 한 주유소가 '불량 휘발유'를 판매했다는 다수의 신고가 접수돼 관련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6일 경찰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유했는데 차가 운행 중 멈췄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이러한 신고는 3건 접수됐으며 피해 차량은 10여대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34300055 ■ 미일 5차관세협상, 이틀일정 돌입…"日, 車관세 철폐→인하 제안" 한미 관세 협상 가늠자로 주목받는 미국과 일본의 5차 관세 협상이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됐다.
이번 협상은 이전과 달리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본은 그간 입장을 수정해 미국 측에 자동차 관세 철폐 대신 인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양측이 견해차를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NHK에 따르면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이날 오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약 2시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 조치를 협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25600073 ■ 머스크 "드래건 우주선 철수" 발언 수 시간 만에 번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 정부 계약 취소 위협에 반발해 스페이스X의 드래건 우주선 즉각철수 의사를 밝혔던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불과 몇 시간 만에 해당 발언을 번복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알래스카'(Alaska)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이용자가 "둘 다(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를 지칭) 이것보다 나은 사람들이니 진정하고 며칠 물러서서 생각해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자 "좋은 조언이다.
드래건을 철수하지 않겠다"는 답글을 달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 예산에서 수십억 달러를 아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일론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끊는 것"이라며 스페이스X 등 머스크 소유 사업체와 맺은 연방 정부 계약을 끊어버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