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은퇴 문성민 "영광스러웠다"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입력 : 2025.06.06 17:51:29
입력 : 2025.06.06 17:51:29
13년간 활약한 남자배구 전설
네덜란드와 평가전서 은퇴식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문성민이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남자대표팀과 네덜란드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문성민은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됐을 때 존경하는 선배들과 나라를 대표하게 돼 영광스러웠다"며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며 성장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들과 함께 땀 흘린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문성민은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코트로 입장했다. 은퇴 기념패와 등번호 15번이 새겨진 국가대표 유니폼, 격려금도 받았다. 코트에 도열한 대표팀 후배들과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들은 문성민에게 박수를 보냈고, 문성민은 후배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문성민은 2006년부터 13년간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한 한국 배구의 전설이다. 최근 친정팀 현대캐피탈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김지한 기자]
네덜란드와 평가전서 은퇴식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문성민이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남자대표팀과 네덜란드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문성민은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됐을 때 존경하는 선배들과 나라를 대표하게 돼 영광스러웠다"며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며 성장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들과 함께 땀 흘린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문성민은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코트로 입장했다. 은퇴 기념패와 등번호 15번이 새겨진 국가대표 유니폼, 격려금도 받았다. 코트에 도열한 대표팀 후배들과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들은 문성민에게 박수를 보냈고, 문성민은 후배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문성민은 2006년부터 13년간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한 한국 배구의 전설이다. 최근 친정팀 현대캐피탈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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