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美 5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2.8%…전망치 밑돌아

이지헌

입력 : 2025.06.11 21:43:14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초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것만큼 높아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1% 상승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전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0.2%)에 못 미쳤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근원지수 상승률은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모두 전문가 전망을 밑돌았다.

뉴욕의 한 수퍼마켓 신선식품 코너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p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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