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미국 테마시황

6/11(현지시간) 뉴욕증시가 美中 합의·인플레 안도에도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 기술주 부진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은 등락이 엇갈림. 엔비디아(-0.78%) 등 반도체, 애플(-1.92%) 등 모바일, 아마존(-2.03%), 알파벳A(-0.70%), 메타(-1.18%) 등 인터넷 등 대형 기술주 관련 테마들이 대체로 하락했고, 록히드마틴(-4.26%)이 미국 국방부가 신형 F-35 전투기의 구매 요청량을 48대에서 24대로 줄였다는 소식에 하락하는 등 방산 테마가 하락. 멕시코산 철강 일부에 대한 50% 관세 철폐 논의 소식 속 뉴코(-6.06%)가 하락하는 등 철강 테마도 하락. 이 외 코인베이스(-1.67%) 등 가상화폐, 이베이(-1.13%) 등 전자상거래, 버라이즌(-0.88%) 등 통신, 메트라이프(-0.65%) 등 보험, 타깃(-2.64%) 등 유통, 나이키(-1.19%) 등 소비재, 페덱스(-1.74%) 등 물류, 델타 항공(-4.86%) 등 항공, 라스베가스 샌즈(-1.53%) 등 카지노 등의 테마가 부진한 모습.

반면, 오클로(+29.48%)가 미국 공군기지에 에너지 공급 사업자로 잠정 선정 소식에 급등하는 등 원자력 테마가 상승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양자 컴퓨팅 기술 긍정적 발언 속 퀀텀 컴퓨팅(+25.38%)이 급등하는 등 양자컴퓨팅 테마도 상승. 국제유가 급등 속 엑슨 모빌(+1.95%) 등 정유 테마도 상승. 이 외 금 가격 상승 속 뉴몬트(+1.43%) 등 금(金) 테마가 상승했고, 캐터필러(+1.27%) 등 산업재, GM(+1.92%) 등 자동차, 유나이티드헬스(+2.23%) 등 헬스케어, 로블록스(+2.61%) 등 게임, 넷플릭스(+1.35%) 등 미디어 등의 테마가 양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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