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경제 교육 책임집니다”..경기 일자리재단-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업무협약
경제경영연구소4 기자(econedu4@mk.co.kr)
입력 : 2025.06.12 10:32:41
입력 : 2025.06.12 10:32:41
신용상담·재무 교육 통해 중장년층 금융자립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1일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센터에서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금융상담 및 재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이비부머란 한국전쟁 후인 1950-1960년대에 태어난 세대로 현재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부머에 대한 신용상담, 위기관리 멘토링, 노후대비 특강 등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정기 신용상담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사전 신청자뿐 아니라 현장 접수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진행될 재무교육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한다. 노후 재무 설계, 신용관리, 생활금융 역량 강화 등 실생활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이 도내 중장년층의 신용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장기적 재무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베이비부머에게 꼭 필요한 금융 상담과 재무교육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금융복지 혜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옥원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이사장도 “전체 국민의 약 30%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정된 경제생활과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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