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예보, 오늘부터 카뱅 첫 공동검사
임수정
입력 : 2025.06.18 11:34:19
입력 : 2025.06.18 11:34:19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18일 카카오뱅크[323410] 공동검사에 착수했다.
예보와 금감원이 인터넷전문은행 공동검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약 한 달에 걸쳐 경영 실태 전반을 두루 살피게 된다.
예보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디지털 뱅크런 우려가 커진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유동성 및 리스크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카카오뱅크의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 정보기술(IT) 관련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금감원이 카카오뱅크 정기검사를 벌이는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sj9974@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사고 조사자료 공개하라"
-
2
[투자능력고사] 주식남녀 / 주목해야 할 다음 주 일정은?
-
3
[투자능력고사] 주식남녀 / 격화되는 중동 리스크,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
4
[투자능력고사] 주식남녀 /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삼천피 시대 이끌어갈 종목은?
-
5
[투자능력고사] 주식남녀 / 삼천피 탈환한 국내 증시, 상승세 언제까지?
-
6
제주항공 참사 책임자 15명 추가 입건…일부 혐의 드러나
-
7
민주 "'윤석열 코드' 인사·무능 공공기관장 즉각 사퇴해야"
-
8
코스피 3,000 돌파에 '빚투' 다시 증가…신용융자·미수거래 급증세
-
9
광명 오피스텔 10시간 넘게 정전…더위 속 주민 불편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