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제주에서 AI 영화 찍으며 여행…런케이션 협약
제주도, 일본 소카대와도 런케이션 활성화 협력
고성식
입력 : 2025.06.19 14:00:04
입력 : 2025.06.19 14:00:04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제주대학교는 19일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런케이션 활성화 및 문화예술·인공지능(AI) 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예종은 학점 교류 제도를 활용해 제주도가 기획·추진하는 AI 영화제에 참가하고 참가 대학생들이 직접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한예종의 케이(K)-클래식, 무용, 전통 공연 등 전문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주에서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청소년 AI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AI를 활용한 지역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이날 일본 소카대학교, 제주대와 런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전자서명으로 체결했다.
소카대는 1971년 설립된 일본의 종합대학이다.
런케이션은 '학습'(Learning)과 '휴식'(Vacation)을 합친 용어로, 대학 간 학점 교류를 활용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이외 지역에서 학습·연구를 하며 동시에 휴가를 병행한다.
kos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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