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통시장 3곳서 연이어 '축제형 야시장'

정준영

입력 : 2025.06.20 08:53:34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초여름을 맞아 방이·새마을·풍납시장에서 시장 상인회 주최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형 야시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23일에는 방이시장에서 뉴트로 감성의 야시장을 개최한다.

양일간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방이야(夜) 장에서 놀자'를 주제로 ▲ 30여개 먹거리존 ▲ 생맥주 체험존 ▲ 게임존(달고나 게임·딱지치기 등)이 운영된다.

또 오후 5시 30분부터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DJ Show와 공연이 진행된다.

방이시장 야시장
[송파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4~25일에는 새마을시장에서 '국경 없는 야시장 음식 문화'를 콘셉트로 야간 음식 축제가 펼쳐진다.

닭강정 등 야구장 간식거리와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오징어 게임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새마을시장 야시장
[송파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오후 3~9시 풍납시장에서도 야시장이 열린다.

특색있는 먹거리와 막걸리·생맥주를 맛볼 수 있고 마술쇼, 디제잉, 버스킹, 난타 공연 등이 이어진다.

앞선 26~27일에는 사전 행사로 풍납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풍납시장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풍납시장 야시장
[송파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축제형 야시장에서 더운 일상은 잠시 잊고,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만끽하며 초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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