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장중 6만원 터치… 3개월만에 6만전자 도달하나

김대은 기자(dan@mk.co.kr)

입력 : 2025.06.24 09:47:21 I 수정 : 2025.06.24 09:51:42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한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24일 3,060대에서 강세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돌아오면서 금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주식이 오전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께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4% 오른 3085.07포인트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1915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가 295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3.71% 오른 6만150원에 거래되면서 3개월 만에 다시 ‘6만전자’시대를 열어젖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6.84%) LG에너지솔루션(3.57%)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던 네이버(-1.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0%) 카카오(-0.30%)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48% 오른 796.39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54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는 74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1, 2위인 알테오젠(2.76%)과 에코프로비엠(6.15%)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HLB(-3.51%) 파마리서치(-1.22%) 등 일부 바이오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펩트론 홀로 9.86% 급등하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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