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 출근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30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2025.6.30 cityboy@yna.co.kr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9.7%…TK 포함 전지역 50% 웃돌아[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7%가 '잘함', 33.6%가 '잘못함'이라고 각각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8%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30017252001 ■ 李정부 '210조 공약' 선별작업 착수…아동수당 재원 가장 클 듯 이재명 정부가 국정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선별 작업에 착수했다.
210조원 재원 규모를 고려하면서 수많은 공약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을 따져 핵심 국정과제로 조정하는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3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와 조세·재정 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는 공약별 예산 소요와 재원 조달 계획을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8046200002 ■ 1차 추경에도 내수 부진…산업생산 두달째↓·소비 반등 못해 5월 전산업 생산이 미국 관세정책 영향에 따른 제조업 부진 등으로 두 달째 뒷걸음질 쳤다.
소매판매는 석 달째 반등하지 못했고 설비투자도 석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내수 지표 부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년=100)로 전달보다 1.1%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30012752002 ■ "도청된 이란 당국자 통화서도 '미 공습 피해 예상 이하'"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 성과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에 도청된 이란 당국자들의 통화에서도 미국의 공습이 예상보다 파괴적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 정부 내 관련 기밀을 공유받은 인사 4명을 인용, 미국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이란 고위 당국자들의 대화 내용을 도청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 대화에는 이란 당국자들이 지난 22일 미국의 공격이 왜 자신들이 예상했던 만큼 광범위하고 파괴적이지 않았는지 추측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WP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30024700009 ■ 전국 낮 최고 35도 '가마솥 더위'…서울 올해 첫 열대야 월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더위로 서울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6도(29일)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작년 6월 21일 첫 열대야와 비교해서는 8일이 늦은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30013751530 ■ SKT, 해킹 사태 여파 브랜드가치 급락…KT에 부문 1위 내줘 올해 2분기에 유심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의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의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발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순위는 40위로, 전 분기의 11위보다 29계단 내려갔다.
SK텔레콤의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는 890.1점에서 850.1점으로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7072200003 ■ "'써브웨이'서도 고객 전화번호 등 무방비 노출 정황"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파파존스, 머스트잇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또 다른 보안 허점이 드러나며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써브웨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7145500004 ■ 공정위,'가습기살균제 공표 불이행' 애경·SK케미칼 제재 착수 가습기살균제의 주요 성분이 독성물질이라는 점을 은폐한 애경산업과 SK케미칼이 시정명령을 제때 이행하지 않은 것과 관련,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애경산업과 SK케미칼에 고발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앞서 공정위는 2018년 가습기살균제의 주요 성분이 독성물질이라는 사실 등을 은폐하고, 안전과 품질을 확인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광고한 행위와 관련해 애경과 SK케미칼에 과징금 1억6천100만원과 공표 명령을 부과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30020000002 ■ 직장인 10명 중 8명 "국내서 여름휴가"…휴가비 1人 54만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보다 국내를 선호하고, 휴가비로는 평균 53만5천원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중 83.5%는 '국내 여행'을 선호했다.
일정은 '2박 3일'(38.9%)이 가장 많았고, '3박 4일'(22.7%), '1박 2일'(21.3%) 순으로 집계돼 짧지만 알찬 '미니 휴가'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