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으로 위험 감지'…엘마인즈, 장영실상 받아
조성미
입력 : 2025.07.01 15:15:33
입력 : 2025.07.01 15:15:33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엘마인즈는 클라우드 연결 없는 비명 음성 인식 장치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장영실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의 비명 음성 인식 장치는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자가 소리치는 것을 인식하며 소음이나 반향이 심한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성능을 나타낸 것이 높이 평가됐다.
가령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버튼 누름식 비상벨이 손이 닿지 않는 환경에서 작동하지 않는 한계를 위험 상황에 부닥친 이용자가 낸 비명을 통해 극복하는 방식이다.
어두운 골목, 산책로 등에 설치된 CCTV 시스템과 연동돼 비명을 감지하며 관제 센터로 위기 상황이 바로 전달된다.
서초구, 고양시, 오산시, 안양시, 수원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했다.
엘마인즈는 일본어 버전의 비명 음성 인식 장치를 개발해 일본 현지 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일본어권, 영어권 등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인식 솔루션 선도기업 엘마인즈
[엘마인즈 제공]
csm@yna.co.kr(끝)
이 회사의 비명 음성 인식 장치는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자가 소리치는 것을 인식하며 소음이나 반향이 심한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성능을 나타낸 것이 높이 평가됐다.
가령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버튼 누름식 비상벨이 손이 닿지 않는 환경에서 작동하지 않는 한계를 위험 상황에 부닥친 이용자가 낸 비명을 통해 극복하는 방식이다.
어두운 골목, 산책로 등에 설치된 CCTV 시스템과 연동돼 비명을 감지하며 관제 센터로 위기 상황이 바로 전달된다.
서초구, 고양시, 오산시, 안양시, 수원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했다.
엘마인즈는 일본어 버전의 비명 음성 인식 장치를 개발해 일본 현지 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일본어권, 영어권 등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 중이라고 덧붙였다.

[엘마인즈 제공]
cs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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