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첨단산업 소부장에 1천300억원 투자지원 개시
오예진
입력 : 2025.07.22 11:00:02
입력 : 2025.07.22 11:00:02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약 1조원을 투자하는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미니팹) 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사진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2025.1.6 [용인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천300억원 규모의 투자지원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사업'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공급망 안전품목이나 전략물자를 생산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국내 투자분의 30∼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 규모는 국비 700억원을 포함해 1천300억원이다.
국비 지원한도와 기업의 올해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약 30개 기업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투자지원금은 다른 보조사업과 달리 건축물 신·증설 없이 설비투자만 하는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투자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도 있다.
투자 계획 접수는 e나라도움(www.gosims.go.kr/hf/login/mgmStep1.do)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 070-7712-1928)으로 할 수 있다.
ohye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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