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툴라 실물 전시' 중앙과학관, 8월까지 거미 특별전

조승한

입력 : 2025.07.22 12:00:03


중앙과학관 거미 특별전 포스터
[중앙과학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내달 31일까지 대전 유성구 생물탐구관에서 '거미' 특별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인 타란툴라 중 골리앗 버드이터, 안틸렌스 핑크토 등 8종이 전시된다.

또 거미 마니아들이 타란툴라를 키우게 된 사례와 거미 사육용품 등 도구, 표본, 탈피 기록 등을 볼 수 있다.

거미 표본 60여 종과 거미줄 4점, 거미 스토리 등 거미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거미 실크 단백질을 연구해 탈모 방지용 샴푸 및 창상치료 패치 상용화에 성공한 메디코스바이오텍의 사례도 소개된다.

다음달 9일에는 양평곤충박물관 김재원 학예실장이 '거미의 생태학적 특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타란툴라 특강과 중앙과학관 수장고 탐방 등도 열린다.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shj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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