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머니마켓 ETF 순자산 2조…"금리 하락기에 인기↑"
김태균
입력 : 2025.07.22 14:06:31
입력 : 2025.07.22 14:06:31

[미래에셋운용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3개월 만에 순자산 2조원을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ETF의 순자산은 21일 종가 기준으로 2조48억원이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적정 수익이 나오고 상대적 안정성도 뛰어나 단기자금 보관(파킹) 용도로 많이 쓰인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최근 단기금리와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대체투자 수단으로 관심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은 2.7%로 국내 금융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하는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2.5%나 6개월 정기 예금 금리 2.0%를 웃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tae@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