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극한호우 피해지역에 삼다수 5만8천여병 지원
전지혜
입력 : 2025.07.22 16:00:45
입력 : 2025.07.22 16:00:45

(가평=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2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서 수해로 캠핑장과 연결된 다리가 유실되어 있다.2025.7.22 andphotodo@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는 극한호우 피해 지역에 제주삼다수 총 5만8천여병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난 17일 충남 예산군에 500㎜ 제주삼다수 4천480병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일 경남 산청군에 2천240병, 21일 경기 포천시에 4천480병, 22일 경남 합천군과 경기 가평군·포천시 등에 1만7천920병을 지원했다.
여기에 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호우 피해지역에 제주삼다수 2만9천여병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공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물품 지급을 위해 재해구호협회와 협력 관계를 맺고 전국 각지에 구호용 제주삼다수를 보관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극한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재난 사태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개발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atoz@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