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 상당 가구 기부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입력 : 2025.07.24 14:03:14
입력 : 2025.07.24 14:03:14
대기·휴게공간에 퍼시스 소파
치료공간에 일룸 키즈 가구 배치
치료공간에 일룸 키즈 가구 배치

퍼시스그룹이 어린이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 상당의 가구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퍼시스그룹은 지난 10일 병원에 현물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가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전문 공공병원이다.
퍼시스그룹은 병원 내 주요 공간별 특성에 맞게 대기·휴게공간에는 퍼시스 소파, 치료 공간에는 일룸 키즈 책장과 테이블, 의료진 업무공간에는 시디즈 의자를 각각 배치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치료 환경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공공병원 특성상 공간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가구 기부 외에도 임직원과 함께 하는 단체 헌혈, 산불 등 재해복구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