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AI 분석’ 뉴로핏, 코스닥 상장 첫날 70%대 상승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7.25 10:17:28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코스닥 상장 첫날 70%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뉴로핏은 공모가(1만4000원) 대비 1만750원(76.78%)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110% 급등한 2만9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뉴로핏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2444개사가 참여해 10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400원~1만4000원)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15일과 16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92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27만924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6조7296억원이 모였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AI 기술 기반의 뇌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뇌영상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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