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2.7조 규모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계약에 2%대 강세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7.28 09:45:35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22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00원(2.73%) 오른 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규장이 열리기 전 공시를 통해 계약금액 22조7647억6416만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7.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계약상대방 정보는 경영상 비밀유지로 공시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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