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삼성전자 22조 공급계약 소식에 23% ‘폭등’ [특징주]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입력 : 2025.07.28 11:12:12
입력 : 2025.07.28 11:12:12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가 장 초반 23%대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가 22조 7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두산테스나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기 떄문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두산테스나는 전 거래일 대비 23.53% 오른 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테스나는 삼성전자의 CIS 웨이퍼 테스트 1차 벤더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파운드리 및 시스템LSI 부문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의 95%에 달한다.
이날 삼성전자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하면서 관련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