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잡고 세무컨설팅까지 국세청 AI 혁신추진단 첫발
이지안 기자(cup@mk.co.kr)
입력 : 2025.07.28 17:50:41 I 수정 : 2025.07.28 23:20:37
입력 : 2025.07.28 17:50:41 I 수정 : 2025.07.28 23:20:37
국세청이 국세행정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미래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임광현 국세청장이 공언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세행정' 실현과 '인공지능(AI) 선도 부처' 도약을 위한 조직 혁신의 일환이다. 추진단은 △AI 전환 △제도 개선 △조세 정의 △민생 지원 △국세 정보 등 5개 주요 분야의 분과(TF)로 구성된다. 단장은 국세청 차장이 맡고 각 분과장은 해당 국장이 책임진다. 분과별로는 전문위원 2~3명을 위촉해 실무 논의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AI 전환' 분과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무료 세무 컨설팅 서비스, AI 기반의 탈세 탐지 시스템 고도화를 중점 논의한다. '조세 정의' 분과는 불공정 탈세 행위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의 과제를 다룬다.
[이지안 기자]
'AI 전환' 분과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무료 세무 컨설팅 서비스, AI 기반의 탈세 탐지 시스템 고도화를 중점 논의한다. '조세 정의' 분과는 불공정 탈세 행위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의 과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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