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나, 코스닥 상장 첫날 20%대 상승 마감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7.29 15:35:43 I 수정 : 2025.07.29 16:01:11
입력 : 2025.07.29 15:35:43 I 수정 : 2025.07.29 16:01:11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프로티나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5.36%(3550원) 상승한 1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2만37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2만5350원까지 상승했다 오름폭을 줄였다.
프로티나는 앞서 지난 8~14일 5영업일간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1000~1만4000원) 상단인 1만4000원에 확정했다.
지난 18~21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1797.61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7187억원이 모였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프로티나는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창업으로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단일 분자 수준의 단백질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SPID’ 플랫폼을 상용화했다.
프로티나는 SPI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마커 개발 솔루션과 항체 최적화 및 항체·항원 빅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신약 개발 초기부터 임상 단계까지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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