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재미 쏠쏠했는데”…오후 1시 환산금리 年15% ‘이 적금’ 또 나온다
류영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ifyouare@mk.co.kr)
입력 : 2025.08.01 13:13:37 I 수정 : 2025.08.01 13:15:48
입력 : 2025.08.01 13:13:37 I 수정 : 2025.08.01 13:15:48
사이다뱅크 커피적금 오후 1시 나와
2차 1만명 선착순 한정 판매
2차 1만명 선착순 한정 판매
‘적금 들면 커피가 공짜라고?’
금리 인하 국면에서 저축은행의 이색 적금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1시부터 ‘사이다뱅크 커피적금’의 2차 판매가 시작된다. 오픈 전부터 온라인상에서는 2030세대의 열기가 뜨겁다.

이자와 커피 쿠폰 혜택을 포함해 환산금리 연 15% 수준을 제공하면서 지난달 7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1영업일 만에 1만좌 한도가 완판된 바 있다.
오늘 다시 시작하는 사이다뱅크 커피적금은 신규 고객대상으로 1만명 선착순 한정이다.
사이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빠른 가입을 위해서는 보통예금(파킹통장) 계좌를 미리 만들어 두는 게 유리하다.

매월 5000원 또는 1만원 중 선택해 30일간 매일 납입하는 상품으로 기본금리는 연 4.0%다. 30회차를 모두 납입하고, 마케팅 동의 등으로 우대 금리를 적용 받으면 최대 연 20.25%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DB저축은행 ‘DB행복씨앗적금’은 결혼·임신·출산 등의 조건 충족 시 연 6%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 중 결혼이나 출산이 있으면 각각 0.2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한다.
이와 함께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단기적금 상품인 ‘궁금한 적금’ 최고 금리는 연 6.7%다. 이 적금은 만기가 31일로 짧고 납입 한도가 하루 5만원으로 제한돼 이자가 최대 세전 4552원에 불과하지만 높은 금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6%다. 이 상품도 한 달 만기 시 최대 이자가 2446원으로 소액이지만, 고금리 매력에 인기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기 적금 선호하는 2030세대에 인기

이어 “금융사들이 내세운 우대금리 조건들을 모두 맞추긴 쉽지 않다. 하지만 최고금리가 아니어도 일정 조건만 충족해도 일반 적금보다 높은 금리에, 재미도 쏠쏠해 가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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