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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에이인비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에이인비의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새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백신 개발을 위한 항원 디자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팬데믹이 발생하면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을 신속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원성용 HK이노엔 바이오연구소장은 "에이인비 AI를 활용함으로써 경쟁력 높은 신약 후보물질과 신규 기술을 확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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