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 바디체리쉬 초기투자
입력 : 2023.04.07 09:33:03
제목 : 뉴패러다임인베스트, 바디체리쉬 초기투자
서비스망 확대·콘텐츠 제작으로 온·오프라인 접점 확장 예정[톱데일리]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바디체리쉬'(bodycherish)에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로 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상장사 벤처캐피털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초기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바디체리쉬는 헬스장에서 무인 자판기로 영양제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현재 전국 200여개의 헬스장이 단백질 보충제, 헬스음료, 단백질 바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디체리쉬 스마트 무인 영양제 자판기를 입점한 상황이다.
노지현 바디체리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오프라인 서비스망 확대와 자판기 신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높이는 통합 무인 서비스 구축에 나서겠다"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 온라인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첫 투자처로 바디체리쉬를 선택했다. 올해 2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계획하고 있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올해도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지난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약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바디체리쉬는 빠른 영양 보충을 돕는 무인 서비스로 오프라인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 기업으로 소비자의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며 앞으로 스포츠 건강관리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여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어 "23년도에는 스타트업에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며 "아기유니콘 성장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15개사에게는 초기 투자와 팁스 선정, 후속 연계투자 등 전폭적인 지원노력으로 3년내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톱데일 리
김민지 기자 min37@topdaily.co.kr
해당 기사는 톱데일리(www.topdaily.kr)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5.30 14:25
TS인베스트먼트 | 1,614 | 23 | -1.41%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1억원 이상 매수체결 상위 20 종목(코스닥)
-
2
가격 하락에도 기관 자금은 ‘역주행’···비트코인 ETF에 42억 달러 유입
-
3
1억원 이상 매도체결 상위 20 종목(코스닥)
-
4
항셍지수(홍콩) 하락 출발, ▼348.98P(-1.48%), 23,224.40P [전장마감]
-
5
1억원 이상 매도체결 상위 20 종목(코스피)
-
6
[MK시그널] 윌던 그룹, 수익률 38.7% 돌파
-
7
쟁글, AI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픈렛저와 MOU
-
8
아이들, 데뷔 후 첫 日 아레나 투어 개최 확정… 10월 사이타마·고베 찾는다
-
9
한전·가스공사 배당 재개···정부 배당수입 3년래 최대
-
10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순자산 500억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