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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매입임대주택 160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는 2년간 계약한 후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지난 5일 기준 관내에 거주 중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1순위는 ▲ 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 주거지원 시급 가구 ▲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70%(1인 가구 기준 301만8천496원) 이하 장애인 ▲ 저소득 고령자 등이다.

2순위는 ▲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50%(1인 가구 기준 234만7천719원) 이하 주민 ▲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100%(1인 가구 기준 402만4661원) 이하 등록 장애인 등이다.

입주 희망자는 모집 기간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는 LH가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후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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