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영업규제, 마트·전통시장에 모두 손해"
입력 : 2023.04.10 17:14:38
상당수 전문가가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모두에게 손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국유통학회 등 유통물류 관련 4개 학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통규제 10년,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를 오늘(10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의 70.4%는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해 '대형마트는 물론 보호 대상인 전통시장에도 손해였다'고 답했으며, '전통시장에 이득이었다'는 응답은 13%에 그쳤습니다.
또 대형마트 규제로 수혜를 보는 업태로는 절반이 넘는 58.3%가 온라인쇼핑을 꼽았으며, 식자재마트·중규모 슈퍼마켓, 편의점 순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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