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금융당국 수장 8년만에 만난다

한우람 기자(lamus@mk.co.kr)

입력 : 2023.10.02 17:40:15 I 수정 : 2023.10.02 19:17:04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일





한국과 일본의 금융당국 수장이 8년 만에 만나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금융위원회는 2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 분야 한일 협력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구리타 데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양국 금융당국 수장이 만나는 것은 2015년 이후 8년만이다. 이번 만남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셔틀 외교 복원 등 양국 관계 정상화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 위원장과 구리타 금융청장은 면담을 한 이후 한일 은행협회 공동 세미나에 참석하는 한편 만찬도 함께하며 양국 간 우의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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