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사진 한 장에 ‘난리’…이번주만 상승률 184% 넘어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3.11.30 10:08:21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로 엮이는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3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대상홀딩스우는 전일 대비 29.75%(5010원) 오른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이번주 상승률은 184.88%에 달한다.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지난 26일 현대고 동기인 한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사진 = AP연합뉴스]


대상홀딩스는 이정재의 오랜 연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2대주주(지분율 20.41%)로 있는 회사다. 이정재가 임 부회장과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점이 테마주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또 대상홀딩스의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란 점, 임상규 사외이사가 한 장관의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와 김앤장 직장 동료라는 점 등을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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