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코스피 2년 5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

주목해야 할 유망주는? [유망주 확인]



코스피지수는 2년 5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하며 2807.63으로 마감했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은 결과로, 개인 투자자들은 연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으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KB금융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약세로 전환하여 0.43% 하락한 857.51로 마감했으며, 에코프로비엠과 클래시스, HPSP는 3%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알테오젠은 상승했고, 한국가스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의 수혜주로 꼽히며 52주 신고가를 기록 마감했다.


한편 정부에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대응을 강조함에 따라,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육아 및 유아교육 관련 주식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저출생 대책이 구체화되면서 관련 종목들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시장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2년 5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는 코스피 시장에서 어떤 유망주를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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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환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노예 해방의 날로 휴장을 보인 가운데 AI 붐에 힘입어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보이고 있다”라며 “IT 대형주들도 신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AI 랠리는 지속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환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세 유입의 영향으로 2년 5개월만에 코스피 지수가 2800선을 돌파하며 2807.63으로 마감했다”라며 “일부 대형주 위주로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그 동안 미국 증시 상승세에 소외 된 상황에서 2년5개월만에 2800선을 돌파했기 때문에 핵심 유망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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