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AMD CEO "AI 슈퍼사이클 이제 막 시작일 뿐"

AMD, AI 전용 칩 출시 및 GPU 아키텍처 통합 [바로가기]



AMD의 CEO 리사 수는 최근 골드만삭스가 주최한 코뮤나코피아 기술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슈퍼 사이클이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AMD가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말 출시 예정인 M1325 AI 전용 칩과 내년의 M1350, 2026년의 M1400을 통해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리사 수는 현재 AMD의 주력 AI 칩인 M1300이 올해 4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AI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리사 수는 "AI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주기이며, AMD는 향후 5년을 위해 큰 베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 기업과 정부가 자체 AI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어 수요가 무궁무진하다고 덧붙였다.


AMD는 또한 IFA 2024에서 서버와 PC용으로 나눴던 GPU 아키텍처를 통합하고, 향후 수 년 안에 통합 아키텍처인 'UDNA'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AMD는 현행 라데온 GPU용 아키텍처인 RDNA 3와 향후 출시할 RDNA 4, 5 이후 서버와 개인용 GPU를 통합한 UDNA 6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AMD가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앞서기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 한 가운데 관련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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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고광석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소비 심리 회복을 가져올 것이란 기대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93.77포인트(1.16%) 상승한 16,884.60에 각각 마감했다”라며 “오는 11일 소비자물가 지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새 물가 지표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더욱 정당화할 것이란 기대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광석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뚜렷한 시장 이슈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 지속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2.5포인트(p)(0.49%) 하락한 2523.43으로 마감했다”라며 “다음주 FOMC 전까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을 수 밖에 없고, 코스피도 상승 탄력은 제한되며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AMD가 엔비디아를 뛰어 넘을 미래 전략을 발표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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