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4.09.11 17:08:04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테슬라(+4.58%) 주가 상승 영향 및 美 대선 TV 토론 해리스 우세 평가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튬 테마 상승. 현지시간으로 10월10일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기대감 지속 등에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美 대선 토론 후 해리스 부통령 우세 평가 속 태양광/ 풍력에너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등 테마 상 승.

▷필옵틱스, 글로벌 유리기판 소재업체 독일 쇼트(SCHOTT)와 TGV 장비 수주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유리 기판 테마 상승.

▷한국전력, GE와 HVDC(초고압직류송전) 사업 관련 MOU 체결 및 美 초고압 전력망 건설 추진 소식 등에 전력설비/ 전선 테마 상승.

▷TSMC,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 및 9월 초순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반도체 관련주 테마 상승.

▷ESS 사업성 증대에 따른 시장 성장 전망 등에 전력저장장치(ESS) 테마 상승.

▷위고비, 오는 10월 중순 국내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美 생물보안법 통과로 국내 바이오 소부장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바이오시밀러/ 제약업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면역항암제 테마 등이 상승.

▷K-서브컬쳐 게임 약진 및 향후 성장 기대감 등에 일부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이 외에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CCTV & DVR, 석유화학, 보안주(물리), 엠폭스(원숭이두창), IT 대표주, 원격진료/비대면진료,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페라이트, 코로나19(진단키트), 폐배터리,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탄소나노튜브, 종합상사, MLCC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美 금융주 급락 영향 등에 증권/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테마 하락.

▷국제유가 폭락 영향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BMW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주가 급락 영향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美 대선 토론 후 해리스 부통령 우세 평가 속 우크라이나 재건/ 남북경협/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등 테마 하락.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 양측 모두 마리화나(대마) 합법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리화나(대마) 테마 하락.

▷토큰증권 법제화 기대감 지속 등에 최근 시장에서 부각됐던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 하락.

▷이 외에 드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야놀자, 건설기계, NI(네트워크통합), 모더나, 아스콘, 쿠팡, 전자결제(전자화폐),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육계,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가상현실(VR), 카메라모듈/부품, 딥페이크, 건설 중소형, 콜드체인(저온 유통)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2차전지/전기차/자율주행차

테슬라(+4.58%) 주가 상승 영향 및 美 대선 TV 토론 해리스 우세 평가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 시에서 테슬라(+4.58%)가 도이치뱅크의 긍정적인 리포트 및 中 판매 호조 속 상승 마감. 도이치뱅크는 테슬라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295달러로 제시. 도이치뱅크는 테슬라가 단순한 자동차회사가 아니라 다양한 산업을 재정의하려고 시도하는 기술 플랫폼 회사라며, 특별한 방식의 밸류에이션 체계로 평가 받을 만하다고 평가. 테슬라는 자기만의 리그에 속해 자동차, 에너지, 모빌리티, 로봇공학 등 다양한 산업을 재편할 준비가 돼 있는, 우리가 가장 확신하는 장기 추세적 리더를 대표한다고 설명. 이어 테슬라의 로봇사업과 로보택시 및 자율주행차 사업은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 배수를 사용해 가치를 평가했다며, 테슬라는 자율주행차와 로봇을 AI(인공지능)로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중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테슬라 전기차의 보험 등록 건수는 총 1만6,200건으로, 전주 1만4,400건에서 12% 증가했음. 3분기가 3주 남은 가운데 테슬라의 중국 내 보험 등록 건수는 지난 분기에 비해 25% 증가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토론을 진행했음. 워싱턴포스트는 토론 중 전문가 평가 결과 해리스 후보가 우세하다고 평가했으며, 뉴욕타임스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 프 전 대통령을 방어적 입장으로 몰아넣었다라고 논평했음. 한편, 블록체인 기반 예측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에 따르면, 토론 직전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46%, 52%를 기록했었으나 토론이 끝나고 49%, 49%의 박빙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대보마그네틱, 엘앤에프, TCC스틸, 엔켐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또한, 오는 10월10일(현지시간) 로보택시 공개 기대감 속 앤씨앤, 퀄리타스반도체, 퓨런티어, 현대오토에버, 인포뱅크 등 자율주행차 테마도 상승.

태양광/ 풍력에너지 등

美 대선 토론 후 해리스 부통령 우세 평가 속 상승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토론을 진행했음. 당초 예정됐던 90분을 조금 넘기며 100분가량 진행된 토론에서 두 후보가 공방을 벌인 가운데, 워싱턴포스트는 토론 중 전문가 평가 결과 해리스 후보가 우세하다고 평가했으며, 뉴욕타임스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방어적 입장으로 몰아넣었다라고 논평했음.

▷양 후보는 경제와 물가, 외교, 낙태권, 이민, 에너지 정책 등을 주제로 치열하게 토론을 벌였으며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평정심을 잃게 하려고 할 의도로 그의 신경을 건드릴만한 공격으로 '도발'을 이어갔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참는 듯하다가도 감정을 감추지 못한 채 언성을 높였던 것으로 알려짐.

▷한편, 블록체인 기반 예측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에 따르면, 토론 직전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46%, 52%를 기록했었으나 토론이 끝나고 49%, 49%의 박빙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SK이터닉스, SDN, 씨에스윈드, 한화솔루션, 에스에너지, 범한퓨얼셀, 두산퓨얼셀 등 풍력에너지/태양광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등이 해리스 부통령 수혜주로 시장에서 부각되며 상승.

▷반면, 트럼프 관련주로 부각되던 에스와이스틸텍, SG, 현대에버다임, 일신석재 등 우크라이나 재건/남북경협 테마가 하락. 한편, 두 후보 모두 마리화나(대마) 합법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오성첨단소재, 화일약품, 아이큐어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는 하락.

유리 기판

필옵틱스, 글로벌 유리기판 소재업체 독일 쇼트(SCHOTT)와 TGV 장비 수주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상승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필옵틱스는 언론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유리기판 소재업체인 독일 쇼트(SCHOTT)와 TGV(유리 관통 전극 제조)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필옵틱스 관계자는 "쇼트사(社)와는 지난 2년간 당사 TGV 장비의 공정 능력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왔다"며, "고객사의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앞선 기술로서 최종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밝힘. 이어 "이번 수준 건은 단순히TGV 장비로 매출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향후 반도체 전방 산업의 기술적 요구에 맞춰 유리기판 소재도 지속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질 텐데 쇼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일찍이 핵심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앞으로 필옵틱스의 장비가 TGV 기판 제조 기술의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음.

▷쇼트는 미국 '코닝(Corning)' 일본 '아사히글라스(AGC)' 등과 함께 세계 3 대 유리기판 소재기업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 중 유일하게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 생산라인에 기판 소재를 공급을 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음.

▷한편, 전일 와이씨켐은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인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의 양산을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음.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과 인텔, SK, 엔비디아 등이 고사양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유리기판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유리기판용 장비, 소재 수주가 연일 이어지며, 유리기판 시장 개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에 금일 와이씨켐, 필옵틱스, 제이앤티씨, SKC, 기가비스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전력설비/ 전선

한국전력, GE와 HVDC(초고압직류송전) 사업 관련 MOU 체결 및 美 초고압 전력망 건설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GE 그리드 솔루션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사업 발굴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HVDC 기반 신재생 사업에 협력하고 전류형 대용량 HVDC와 노후설비 대체 사업을 추진하며 전압형 HVDC 연구도 공동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한국전력과 GE 그리드 솔루션이 2012년 설립한 합작사 카페스와 더불어 '한전-GE 그리드 솔루션-카페스' 3자간 사업 운영 협의체를 통해 500㎸ 동해안-신가평 HVDC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고, 세 회사는 MOU를 토대로 이달 초 실무협의체를 꾸리고 세부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어 오는 11월 전북 광주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산업 박람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4(BIXPO 2024)'에서 2012년 체결한 합작 계약을 개정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꾀하며 HVDC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해짐.

▷전일 한국전력은 언론을 통해 미국 전력·송배전 분야 시공 기업과 미국 내 초고압 전력망 건설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힘. 한국전력은 지난 9일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번스앤맥도널과 '765㎸(킬로볼트) 송전망 건설 사업 및 연계 신사업 공동 추진 등을 위한 협력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양사는 풍부한 번스앤맥도널 시공 경험과 우수한 한국전력 기술 역량을 활용해 1970년대 이후 축소됐다가 재개되는 미국 내 765㎸ 송전망 사업에 공동 협력·진출할 방침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제일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제룡전기, 가온전선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TSMC,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 및 9월 초순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주는 2년간의 가파른 주가 상승 이후 부진한 매크로 지표 및 AI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급격한 주가 조정을 겪었지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는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판악된다고 밝힘. 대부분의 AI 반도체 제조를 맡고 있는 TSMC에 수혜가 집중되고 있으며, TSMC는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에 따른 각국의 보조금 정책과 TSMC 기술 우위에 따른 차별화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이러한 투자 기조는 29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TSMC의 패키징 수요 급증과 관련해 OSAT 벤더들도 낙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국내 관련 벤더들도 동반 수혜를 누릴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85억7,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6% 증가한 가운데, 특히 반도체 수출이 38.8% 늘어난 34억7,10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의 18.7%를 차지했음.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지난 4월부터 4달 연속 50% 이상을 유지했고, 지난달도 40% 가까이 늘며 전체 수출을 이끌고 있음.

▷한편, 금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관련 기업·기관 10곳이 '반도체 첨단 패키징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힘. 정부는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7년간 총 2,744억원을 투입할 예정. 이날 MOU 체결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하나마이크론, 한미반도체, 세미파이브,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협회·기관이 참여했음.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저스템, 로체시스템즈, SFA반도체, 제너셈, 이미지스, 와이씨켐, 디아이티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다만, 삼성전자(-1.96%)는 증권사의 잇따른 목표주가 하향 속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가 지속되며 7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52주 신저가를 기록.

전력저장장치(ESS)

ESS 사업성 증대에 따른 시장 성장 전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2년간 리튬가격이 고점대비 90% 하락하는 과정에서 LFP 배터리 가격 역시 크게 하락했고, LFP를 주로 탑재해왔던 ESS 사업자들의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힘. 이는 에너지 사업자와 ESS 사업자 모두에게 돈이 되는 상황이라고 언급.

▷아울러 재생에너지의 성장성과 최근 ESS 프로젝트의 수익성 개선, 그리고 ESS 시장이 요구하는 LFP 배터리의 침투 본격화에 힘입어 ESS 배터리 시장은 최근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글로벌 ESS 사업자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미국의 Fluence Energy 의 최근 분기 수주 잔고는 YoY +52, QoQ +22% 증가하였고, Tesla의 ESS 출하량 추이는 최근 분기 YoY +158%, QoQ +132% 증가했다고 밝힘.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ESS 매출 비중은 아직 미미하지만,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LFP ESS 배터리를 개발 중에 있으며 본격 양산이 예상되는 2026년부터 관련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SK이터닉스, 유일에너테크, 효성중공업, 삼화전기, 비츠로셀, 서진시스템, 한중엔시에스, 신성이엔지 등 전력저장장치(ESS) 테마가 상승.

비만치료제

위고비, 오는 10월 중순 국내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노보노디스크제약(한국 노보 노디스크)은 자사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을 10월 중순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힘. 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지 1년 반 만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약물이 사전에 충전된 주사제(프리필드펜) 형태이며,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0.25~2.4mg 5개 용량 모두 출시될 예정.

▷한편, 임상시험에서 68주간 고용량 위고비를 주사 맞은 참가자들은 체중이 평균 1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같은 회사의 종전 비만치료제인 삭센다가 56주간 임상시험에서 기록한 평균 7.5% 감량보다 훨씬 뛰어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인 것임.

▷이 같은 소식 속 펩트론, DXVX, 인벤티지랩, 블루엠텍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K-서브컬쳐 게임 약진 및 향후 성장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K-서브컬쳐 게임은 국내 매출이 대부분이었던 페이즈 1(15~17년), 글로벌에서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 페이즈 2(18~20년)를 넘어, 서브컬쳐의 본고장이자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도 게임이 흥행하는 페이즈 3(22년 이후)으로 넘어왔다고 언급. 블루아카이브와 니케는 일본 내 최상위 서브컬쳐 IP로 올라왔기에 이후 종적 확장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아울러 페이즈 4는 서브컬쳐 최대 시장으로 부상 중인 중국에 대한 공략으로 중국 게임사들이 강력한 경쟁자인 것은 맞지만 판호 획득을 염두에 두고 게임이 개발된다는 점에서 약점은 존재한다고 밝힘. 획일화되지 않은 세계관 구축,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국내 웹툰/웹소설 IP 활용, 반(反) 젠더주의?PC주의 등을 통해 시장 공략을 노려볼 수 있다고 언급.

▷다수 게임사가 서브컬쳐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지만 성공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서브컬쳐 게임 시장은 중국 게임사에 의해 공급 과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 이미 글로벌에서 성공을 거두고, 일본에서 메인 IP로 올라가고 있으며, 향후 종적 확장을 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며 최선호주로 시프트업과 넥슨게임즈를 제시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시프트업, 넥슨게임즈,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증권/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美 금융주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에 금융주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기록. JP모건체이스(-5.19%)가 경기 둔화 속 순이자이익(NII)의 내년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것임을 시사한 가운데 큰 폭 하락. 골드만삭스(-4.39%)는 카드 사업과 대출 포트폴리오를 매각함에 따라 3분기 세전 손실이 4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하락. 앨라이 파이낸셜(-17.62%)은 러셀 허친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생활비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면서 대출자들의 신용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급락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금융, 신한지주, 한화생명, DB손해보험 등 증권/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가 하락.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폭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 등에 폭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96달러(-4.31%) 하락한 65.75달러에 거래 마감.

▷현지시간으로 1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 전망치를 기존 하루 211만 배럴에서 203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음. OPEC은 이와 함께 내년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170만 배럴로 제시했는데 이 또한 기존 전망치보다 하루 4만 배럴 정도 낮은 수치임.

▷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기둔화와 함께 전기차로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전환되며 원유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또한, OPEC과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오는 12월부터 산유량을 늘릴 계획으로 공급 과잉 우려도 확대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E1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BMW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주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BMW는 콘티넨탈에서 공급하는 통합브레이크시스템(IBS) 문제로 올해 영업이익(EBIT) 마진 전망치를 기존 8∼10%에서 6∼7%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20%에서 11∼13%로 낮춘 것으로 전해짐. 이에 전일(현지시간) BMW와 IBS 공급업체 콘티넨탈은 10% 넘게 폭락했음.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와 리콜 등 실적 둔화 경고로 BMW가 폭락한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GM(-5.44%), 포드(-3.19%) 등 여타 완성차 업체들도 동반 하락했음.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HL만도, KG모빌리티, 휴림에이텍, 케이엔더블유, 이원컴포텍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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