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무 효율화 위해 AI 어시스턴스 플랫폼 도입

김태성 기자(kts@mk.co.kr)

입력 : 2024.09.20 11:24:26
1984년 준공돼 대우증권이 사옥으로 사용하던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 2016년 합병 당시 미래에셋증권 자산으로 편입됐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전사적인 업무를 효율화하는 AI 어시스턴스(Assistant)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어시스턴스는 미래에셋증권 직원과 개별 부서가 직접 자신만의 업무매뉴얼이나 노하우가 담긴 문서를 업로드해 학습시킨 후 전용 챗봇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회사 업무 전반에 적용 가능하고 AI 비전문가도 쉽게 챗봇을 생성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체 업무에 AI 플랫폼을 적용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회사 내부에 전용 대형언어모델(LLM)도 구축했다.

박홍근 미래에셋증권 IT부문 대표는 “AI를 통한 전사 업무 효율화와 금융 비즈니스 혁신은 모든 금융 회사의 숙제”라며 “AI 어시스턴스 플랫폼과 전용 LLM이 이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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