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구정모

입력 : 2024.09.22 15:00:00
■ 복지장관 "의료계 대안 제시하면 2026년 정원은 원점 검토 가능"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는다면 2026학년도 입학 정원은 원점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정원은 조정할 수 없다고 재차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2025년도 입학 정원은 이미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2026년은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28500530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최재영 수심위 이틀 앞으로…사실상 '김여사 수심위 2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심위는 사실상 김 여사 사건에 대한 수심위 '2탄'으로 평가된다.

주요 쟁점이 같기 때문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오는 24일 청탁금지법 위반, 명예훼손,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최 목사의 기소 및 수사 계속 여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03800004 ■ 3급비밀 '암구호' 사채업자 손에…돈 빌린 군인들이 담보로 넘겨 국내 한 군부대에서 군인들이 3급 비밀인 암구호(아군과 적군 식별을 위해 정해 놓은 말)를 민간인에게 유출한 정황이 불거져 수사 기관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경찰청과 전주지검, 군 사정당국 등은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건은 올봄 군 정보수사기관인 국군 방첩사령부가 처음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24051055 ■ [삶-특집] 장기표 마지막 꿈은 국회의원 월급 400만원으로 낮추는 것 22일 새벽 별세한 장기표는 맑고 순수한 사람이었다.

그의 삶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타협하지 않고 투쟁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역대 대통령들이 '한자리' 주겠다고 해도 올바른 길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했다.

그가 '영원한 재야', '마지막 재야'로 남아 있었던 것은 이런 삶의 자세 때문이다.

그가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가졌을 때는 80세에 가까운 나이인데도 세상을 바꾸겠다는 열정은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19100505 ■ "연금개혁안 시행되면 한살 차이로 보험료 150만원 더 낼 수도"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올리면서 세대간 인상 속도를 달리 적용하는 개혁안을 시행할 경우, 세대의 경계 구간에 있는 연령에서 최대 150만원의 보험료를 더 부담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에는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올리되 나이 든 세대일수록 더 빨리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27800530 ■ '직장 내 괴롭힘' 못 견딘 스물다섯 청년의 죽음은 '산재' 첫 직장에서 만난 상사로부터 극심한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등진 스물다섯 청년의 죽음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았다.

22일 고(故) 전영진 씨 유족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서울북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지난 9일 영진 씨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는지 심의한 결과 산업재해로 인정된다고 판정했다.

영진 씨의 죽음이 적정범위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했다고 본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29600062 ■ 미국, 자국민에 "레바논 떠나라"…중동 확전 살얼음판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에게 현지를 떠날 것을 권고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미국 시민들에게 상업적 선택지가 남아 있는 동안 레바논을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상업용 항공편 이용이 가능하지만 수용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며 안보 상황이 악화할 경우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출국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15451009 ■ 트럼프, 2차 암살시도 후 첫야외유세…'위기'의 남부경합주 공략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의 윌밍턴에서 유세를 갖고 오는 11월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남부 경합주 공략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유세는 지난 15일 2차 암살 시도 이후 첫 야외유세였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지난 1964년 이후 2020년 대선까지 지미 카터(1976년), 버락 오바마(2008년) 전 대통령 등 2번을 제외하고 공화당 후보가 승리해 공화당 우세지역으로 간주돼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02251071 ■ '넥슨 메이플' 피해자 80만명이 보상받는다…219억원 상당 넥슨코리아가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료 아이템 이용자 80만명에게 확률 조작에 따른 피해 보상 명목으로 현금 환급이 가능한 219억원 상당의 넥슨캐시를 주기로 했다.

보상 대상에는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들도 포함됐다.

이번 결정은 2007년 집단 분쟁조정 제도 도입 이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권고에 따라 동일한 피해를 본 소비자 모두에게 보상하는 첫 사례로, 보상금 규모는 역대 최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0068600030 ■ 김민석 "DJ였다면 김정은 동조 않았을것"…임종석 발언 우회비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22일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은 비판돼야 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설득할지언정 동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한 것을 두고 김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론'이 연상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나서 이를 반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평화적 장기공존 후 통일을 후대에 맡긴다는 역사적 공감대를 도발적으로 바꾸고 '두 개의 국가론'으로 건너뛸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2026400001(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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